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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김경호 신임 대표 선임한 테슬라, 한국 사업 강화...

기사입력 : 2020-06-12 15:23:12 최종수정 : 2020-06-12 15:23:12


지난 12일 테슬라코리아에서는 김경호 신임 컨트리 디렉터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테슬라코리아에 따르면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된 김 신임 컨트리 디렉터는 지난 18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향후 테슬랔리아의 구갠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될 상황이다.

 

김 컨트리 디렉터는 LG화재 기획팀, 대우증권 국제부를 거쳐 글로벌 대형 금융사인 블랙록, 스테이트 스트리트에서 근무했으며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출시 등 폭넓은 경험으로 국내 비즈니스를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는 사람이다.

 

2017년 국내에 처음 진출한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S, 모델 X, 모델 3 등 세 개의 라인업을 시장에 선보이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데 특히 지난 3월에는 모델 3가 전체 수입차 모델 중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신임 대표 선임으로 향후 신모델 출시 및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성능 개선 등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테슬라 센터와 테슬라 전용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 역시 가지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김 컨트리 디렉터는 연세대학교 재학중 유학 길에 올라 뉴욕대 경제학과 학사 학위와 듀크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한국인을 테슬라코리아의 신임 수장으로 임명했다는 것은 본사에서도 굉장히 주목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발언한 상황이다.

 

<시사한국저널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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