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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전액 기부한 조계종 스님 5000명

기사입력 : 2020-05-29 13:31:22 최종수정 : 2020-05-29 13:31:22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한 조계종 스님들이 화재다.

 

조계종 총무원은 지난 1일 조계종 중앙종무기기관 및 산하 기관 소임자를 비롯해 전국 본사와 말사에서 주지와 국장 등 소임을 맡고 있는 스님들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기부에 동참할 스님들은 약 5000명이며 아울러 조계종은 지난 3개월여 간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산문을 폐쇄하는 한편 법회 등을 전격적으로 중단해왔다.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한 달 뒤로 연기하는 결정을 하면서까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힘썻고 국민 모두가 방역 당국의 지침을 생활 속에서 지켜 나간다면 머지않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국민의 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으로 국민들께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정부 당국의 지침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발언한 모습이다.

 

조계종은 부처님오신날인 지난 430일 전국 사찰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및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 입재식을 갖고 기도 정진에 들어갔다.

 

이날 저녁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국난 극복을 위한 희망의 등점등식이 열려 황룡사 9층탑을 본떠 제작한 등탑과 연등이 거리를 환하게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도는 한 달 동안 이어졌던 모습이다.

 

<시사한국저널 차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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