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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 심장 치료법 개발, 인공장기 만드는 바이오링크로..

기사입력 : 2020-04-29 14:51:22 최종수정 : 2020-04-29 14:51:22


최근 바이오잉크를 사용하여 손상된 심장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됬는데 바이오잉크는 3D 프린터에 넣으면 인공 장기를 만들 수 있는 잉크로 세포를 의도한 대로 배양하는 물질이다.

 

지난 26일 포항공대는 줄기세포 기능을 향상해 혈관을 재생하고 심근경색 부위를 개선하는 바이오잉크 심장패치를 개발했다고 밝힌 상황이다.

 

현재는 심장혈관이 막히거나 심장이 괴사하는 경우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치료법이 사용되고 있는데 골수에서 채취한 중간엽 줄기세포 임상사용이 확대됐지만 이식해도 금방 사멸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 때문에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 줄기세포를 배합해 패치형태로 바이오잉크를 만들어 손상된 심장근육에 이식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했는데 이를 인 비보 프라이밍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이어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 줄기세포를 통해 이식된 줄기세포가 궁극적으로 혈관재생을 향상하고 심근경색 부위를 개선해 심근경색 치료에 획기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최신호에 실렸다.

 

한편 연구를 주도한 장진아 교수는 머지않은 시일 내 새로운 개념의 심근경색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발언한 모습이다.

 

<시사한국저널 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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