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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게임·콘텐츠 문화특구‘ 지정 추진하는 성남시..

기사입력 : 2020-02-07 15:23:12 최종수정 : 2020-02-07 15:23:12


최근 성남시가 오는 3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하여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6월에 특구 신청을 할 것으로 보였다.

 

이후 특구로 지정되게 된다면 게임업체 외국인 직원의 체류 기간 연장과 사증 발급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이 주어져 우수인력 확보가 용이해지는 장점이 있으며 게임축제 등을 진행할 때 도로점용이 가능하고 주변 도로의 차량 통행을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게임 등 IT 콘텐츠 기업이 밀집한 판교 권역을 특구로 지정하고 콘텐츠 거리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관내 콘텐츠 산업의 저변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이어 "1300여개 기업에 7만여명이 근무하는 판교제1테크노밸리의 평일 야간과 주말 시간대 공동화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성남시는 오는 8월까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마무리한 뒤 설계를 거쳐 내년 말까지 조형물, 특화조명, 체험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축제·행사 홍보와 관련된 옥외광고물에 대한 규제도 완화되며 시는 또 19억원을 들여 판교제1테크노밸리 중앙통로(삼환하이펙스넥슨) 750구간에 '판교 콘텐츠 거리'를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e스포츠 경기장은 총사업비 296억원이 투입돼 판교1테크노밸리 내 환상어린이공원 6959부지에 지상 3, 지하 1층 연면적 8500규모로 2022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며 400석 규모의 주 경기장과 50석 규모의 보조경기장으로 구성되고 선수 전용 공간, 스튜디오 등 다양한 센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시사한국저널 김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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