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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1000만 관객 돌파한 '극한직업'으로 수익기대감 상승

기사입력 : 2019-03-04 11:03:55 최종수정 : 2019-03-04 11:03:55


지난 달 7일 오후 2시 5분에 CJ ENM의 주가는 전날 보다 4.33%(9,200원)오른 가격인 22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유는 영화 '극한직업'이 연휴에 힘업어 인기몰이를 하여 1000만관객을 돌파하면서 배급사인 CJ ENM의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뛰었다.

 

극한직업은 지난 달 설 연휴 기간인 2~6일동안만 약 525만 7000명정도의 관객을 이끌어 개봉 15일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여 역대 1000만관객들 돌파한 23편의 영화중 3번째로 빠른 흥행속도를 보여준다.

 

1월 23일에 개봉함과 동시에 36만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이후 개봉 5일만에 약 250만관객을 동원하였고 이때 이미 손익분기점인 230만명을 돌파하여 제작비는 회수하였다.

 

극한직업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CJ ENM의 영화사업부의 영업이익도 좋게 보이고 있고 투자비율을 30~35%로 추정하고 부가판권 수익을 20억원이라고 가정한다면 관람객 1200~1500만명의 이익 기여는 131억~164억원에 달하여 1분기 이후에도 손실이 없다면 영업이익은 138억원까지 증가할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빠른 흥행속도를 감안하면 1000만관객 이상인 최대 1500만명까지 볼수 있고 마케팅을 감안한 총 제작비는 90억원 내외로 보이며 기타비용을 제퇴해도 손익분기점은 250만명내외로 보여 250만관객은 돌파하였다.

 

영화 '베테랑'의 리메이크 영화인 중국의 '대인물'이 지난달 1일 기준으로 매출이 3억 7000만위안을 돌파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해외 성과가 보여 '극한직업' 또한 해외 성과에 기대를 더한다.

 

<시사한국저널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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