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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 감염병으로부터 무방비 상태인 대한민국

기사입력 : 2020-11-18 13:09:05 최종수정 : 2020-11-18 13:09:05


세계는 지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우려와 불안감이 큰 목소리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 속 현행법으로 지정된 124개 종류의 법정 감염병 중 치료할 백신이 존재하는 건 29개 밖에 없어서 문제가 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백신 개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었고, 감염병 관리목록 및 치료제 현황에 따르면 124개의 감염병 중 백신이 존재하는 건 29개로 4분의 1 수준이며, 나머지 95개는 법으로는 규정되어 있지만, 백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감염병의 위험성에 따라 1급과 2, 3, 4급 기생충 감염병 등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사스와 메르스, 탄저균 등이 1, 홍역과 콜레라 등이 2, 말라리아가 3급이며, 인플루엔자는 4급으로 분류되어있고 이는 법정 감염병으로 규정하고 있다.

 

가장 위험도가 높은 1급의 17종의 감염병 중에서 백신이 존재하는 것은 4종류뿐 이였고, 2급의 경우에는 13종류, 3급에서는 6, 4급에서는 4종만의 백신이 존재해 현재는 큰 문제가 되진 않지만, 미래를 보면 큰 문제로 다가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문제는 감염병 숫자에 비해 부족한 백신과 항생제 수에도 감염병에 대한 국내 치료제 개발 현황이 미흡하다는 것이 핵심이고, 국내 124개 감염병 중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는 것은 결핵과 에이즈 2종류뿐 이라 더욱 문제가 커진 것이다.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위험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졌고, 코로나뿐만 아니라 다른 감염병이 언제든지 유행할 수 있기에 백신 개발을 위한 투자가 이뤄져야 하며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며 지적했다. 

 

<시사한국저널 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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