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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평가·제도 개선책으로 인사자문회의 구성

기사입력 : 2017-12-22 16:49:00 최종수정 : 2017-12-22 16:49:00

청와대는 인사수석실 산하에 정부 인사평가와 인사시스템에 대해 자문할 인사자문회의를 구성하여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대변인은 “인사자문회의는 현재 인사풀이 거의 마무리되어 가고 있고 분야별 전문가 자문 풀을 완료할 계획이며, 빠른 시일 내에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지난달 22일 말했다.

 

새 정부 들어 청문 과정에서 각종 구설에 휘말려 잇따라 장관급 후보자들이 낙마하자 청와대 인사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9월에 인사자문회의 구성을 지시하였다.

 

당시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의 인사를 되돌아보면서 인사시스템을 보완·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인사수석실 산하에 보완과 개선방안을 자문할 인사자문회의를 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경제·사회·통일외교안보·인사제도 등 분야별 자문 풀에서 각각 10~15명 정도의 전문가를 위촉해 분과자문회의와 인사자문회의를 구성할 예정이며, 전체적으로 100명 내외로 구성 할 방침이다.

 

“인사자문회의는 정부 인사에 대한 평가, 향후 인사에 대한 전문가 의견 및 현장 여론 청취, 인사시스템 및 제도에 대한 혁신과제 등을 다루고, 분과자문회의는 격월로, 인사자문회의는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시사한국저널 김승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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