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제보하기

국제유가 두달새 ‘반토막’... 휘발유



> 시사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한국형 핵무장론’을 대두한 한국당

기사입력 : 2019-09-10 13:40:00 최종수정 : 2019-09-10 13:40:00


최근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조치로 미사일 도발을 강행하면서 자유한국당은 이에 대해 외교안보특별위원회에서 지난 달 12일 국회에 한국형 핵무장론을 제기하였다.

 

자한당은 전술핵과 나토식 핵공유, 자체 핵무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고 외교안보특위 위원장인 원유철 의원은 핵우산이 사라지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한국형 핵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조태용 전 외교부 차관은 최근 미일 원자력협정이 연장됐는데 이는 핵물질의 농축과 재처리시설도 인정하는 것으로 우리와는 다르다핵협상 실패에 대한 대비가 요구된다고언급하였다.

 

또한, 신원식 전 합참본부장도 "북한은 핵을 가지고 우리나라는 핵을 안 가진 상황이 계속되면 주도권은 북한에게 있다""원전을 20기 이상 만드는 게 경제성이 좋기 때문에 산업 핑계를 대고 우라늄 농축시설을 가져야 하지만 우리가 핵무기를 만들겠다고 떠들면 절대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북한의 핵에 대한 대응책으로 핵무장을 간접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이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쏜 731'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국방·외교통일·정보위원회·원내부대표단 연석회의'에서 "나토식 핵 공유와 비슷한 핵 공유를 포함해 핵 억지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 검토를 청와대에 요구한다"고 밝히며 한국형 핵무장론에 힘을 주었다.

 

<시사한국저널 황민욱 기자>

 

종합정보 미디어 시사한국저널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