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제보하기

국제유가 두달새 ‘반토막’... 휘발유



> 시사

文대통령 최연소 김현준 국세청장 임명

기사입력 : 2019-08-02 09:15:00 최종수정 : 2019-08-02 09:15:00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김현준 신임 국세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후 환담 자리에서 "문민정부 이후 최연소 청장으로 알고 있다. 뜻깊다"라며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 들어 국세청이 공평과세·공정과세를 통한 조세정의 확립에 많은 발전을 이뤘다""세무조사의 경우도 정치적 목적으로 하지 않았고, 국세청이 부정비리로 지탄을 받는 일도 없어 국세청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특히 "국세청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기관이 아니라 국민을 돕는 봉사기관으로 가고 있다""이런 문화가 국세청에 뿌리를 내리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그러면서 "세수를 늘리는 차원이라기보다 새로운 직업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새로운 분야와 업종이 생기고 있어 국세청 차원에서 분석과 조사를 하고 있다""국세청이 시스템과 인프라를 갖춰 새로운 분야가 점진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 청장은 임명장을 받은 소감에 대해 "국민께 봉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2만명 국세 공무원과 합심해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한국저널 정진오 기자>

 

종합정보 미디어 시사한국저널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